"여행상품도 편의점서 사세요" 노랑풍선, 업계 최초 세븐일레븐과 협업

노랑풍선이 여행업계 최초로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사진=노랑풍선]

이제 여행상품도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됐다. 노랑풍선이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여행상품 판매 프로모션 '여행도 세일한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여행사가 편의점에서 여행상품 판매를 기획한 것은 노랑풍선이 처음이다. 

기획전은 오는 10월 5일까지 운영된다.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출발 보장'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아동 동반 가족 여행' △모두 함께 떠나 더욱 즐거운 ‘가족/소모임’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하는 '싱글/커플/우정' 등 총 4가지 유형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출발 보장’ 카테고리에서는 유럽과 일본, 동남아 등의 인기 여행지를 제안하고, ‘아동 동반’ 카테고리에서는 ‘일본 규슈 3일’ 상품을 추천한다. 

이 밖에도 ‘가족/소모임’ 카테고리에서는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는 ‘동유럽 4국 9일’ 상품을, ‘싱글/커플/우정’ 카테고리에서는 1일 자유 일정이 포함된 ‘오키나와 3일’ 상품을 각각 추천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이번 기획전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방문해 노랑풍선 여행 상품 할인 코드를 구매할 경우 해당 기획전 금액에서 3% 즉시 할인을 해준다. 

또 할인 코드를 구매한 후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노랑풍선 누리집에서 실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13명에게 총 300만 포인트(100만 포인트 1명, 50만 포인트 2명, 10만 포인트 10명)를 준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세븐일레븐과 함께한 상품판매 기획전은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여행을 예약하고 떠나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내수여행 활성화를 위해 액티비티/투어 등 판매가 편의점에서 활발한 일본처럼 노랑풍선에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행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