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상저하고 실적 흐름…올리브영 호실적 주가 반영 기대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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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8-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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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SK증권은 17일 CJ에 대해 2분기 부진했으나 하반기 개선이 예상되는 '상저하고'의 실적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CJ의 2분기 매출액은 10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2%, 27.5% 감소했다"며 "CJ 올리브영, CJ 푸드빌 등 비상장 자회사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으나 CJ ENM 적자전환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CJ ENM 흑자전환과 CJ CGV, CJ 제일제당의 실적 개선으로 CJ의 연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34.2% 증가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CJ 올리브영이 하반기에도 성장하면서 CJ 주가에 CJ 올리브영의 기업가치 증가분이 반영될 것으로 봤다.

그는 "CJ 올리브영의 올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73.9% 증가한 362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CJ 올리브영이 비상장사이고 상장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CJ의 주가에 CJ 올리브영 호실적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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