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아빠교실·일육아 힐링교실 확대 운영

서울 중구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 202306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중구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는 양성평등 인식확산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처 내 여성인력 확대와 출산휴가·육아휴직자 증가에 맞춰 온오프라인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횟수도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린다.

양성평등 인식확산 프로그램은 지난해 고용부가 중앙부처 최초로 도입한 성별 맞춤형 특화 과정이다. 남성 대상 '아빠교실(대디스쿨)', 여성 대상 '여성 리더와의 소통·공감',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육아 힐링교실'으로 이뤄져 있다.

아빠교실은 전문가 특강과 놀이 실습, 선배 아빠와 대화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육아휴직 예정·복귀자를 대상으로 한 일·육아 힐링교실은 일·가정 양립과 원활한 조직 적응을 위한 강의 등을 제공한다.

최현석 고용부 기획조정실장은 "양성평등 인식향상 프로그램은 조직 구성원의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프로그램 확대로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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