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역에서 수십명의 여성을 해치겠다는 예고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20분쯤 SNS에 '부산역에서 여성 30명을 해치겠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역 일대에 경찰기동대와 형사 등 40여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기북부경찰청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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