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마을회관 찾아 폭염예방 교육 실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상대로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당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실시

경산소방서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마을회관에서 예방수칙 및 대처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사진=경산소방서]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가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3일 진량읍 현내리 마을회관 외 3개소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상대로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당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경로당을 찾아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폭염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폭염 시간대 영농 및 야외활동 자제 지도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 당부 △응급상황 발생 신고 요령 등이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경산소방서에서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