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폼, 4개월 만에 위챗 미니프로그램 누적 거래금액 '1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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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 인턴기자
입력 2023-08-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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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엠폼
[사진=아이엠폼]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기업 아이엠폼은 지난 7월, 미니샵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위챗 미니프로그램을 만든 고객사의 누적 거래금액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엠폼은 중국의 위챗 미니프로그램 '샤오청쉬' 제작 및 자체 솔루션을 통해 손쉽게 미니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다시 말해, 국내 브랜드사에 중국의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열어주는 셈이다.    

아이엠폼에 따르면 "초기 고객사는 자체 솔루션인 미니샵을 통해 미니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현재는 코로나 등 대외적인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자문을 구하러 찾아오는 고객사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업계는 중국 내 법인설립을 하지 않아도 위챗 미니프로그램을 만들고 현지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 결제일 기준 5일 이내 빠른 한화 정산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장점이라고 소개한다.   

한국은 중국 해관 총서 데이터에 따라 2021년부터 중국의 제5대 무역 국가이며,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입국 가운데 일본과 미국의 뒤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안솔빈 글로벌운영팀 파트장은 "중국은 이커머스 최대 규모 국가이자 한국과 가장 가까운 시장"이라며 "국제 정세 및 시장변화에 따른 운영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한 솔루션사와 함께 실리적 접근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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