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감찰결과 발표···36명 수사 의뢰·공직자 63명 징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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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3-07-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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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영유아 보육 업무, 복지부→교육부 이관...관리 체계 일원화“

국민의힘과 정부는 28일 어린이집-유치원으로 나뉜 유아교육·보육(유보)의 통합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시·도 영·유아 보육 업무를 교육부 시·도 교육청으로 이관하는 관리 체계 일원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 관련 당정 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지난 30년간의 논의를 매듭짓기 위해 유보통합 쟁점을 먼저 논의했던 과거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부와 시·도의 영유아 보육업무를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으로 이관하는 관리체계 일원화를 우선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중앙 단위의 일원화를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을 시작으로 지방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법령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당정이 의견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당의 요청에 따라 지방과 협력해 인력·재정 이관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 가정에서 관리체계 일원화 효과를 먼저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급식 제공 등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림역 흉기 난동' 조선 "죄송합니다"…1주일 만에 검찰 송치

서울 관악경찰서가 서울 신림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33·구속)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조선은 28일 오전 7시께 검찰 송치를 위해 경찰서를 나서는 길에 이어진 취재진들의 질문에 별 다른 대답 없이 “죄송합니다”라고만 밝히고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

조선은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께 신림역 4번 출구에서 80여m 떨어진 상가 골목 초입에서 흉기로 20대 남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골목 안쪽에서 3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조씨는 범행 후 오후 2시 13분께 사건 현장 인근 스포츠센터 앞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관련 조사와 정황 증거를 종합할 때 조선이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전 살해 방법과 급소, 사람 죽이는 칼 종류 등을 검색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지난달 초에는 ‘홍콩 묻지마 살인’ 등을 검색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화재에 1000여명 대피···롯데월드 '퍼레이드' 중단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백화점에 불이 나 방문객 1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경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백화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롯데백화점 1층에 있는 한 버버리 매장의 외부 쇼윈도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영업이 끝나기 전 30분 전쯤 화재가 발생하면서 직원들은 고객을 대피시키고 소화기 등으로 진화를 시도했다. 아직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이 도착한 후 불은 꺼졌지만, 백화점과 연결된 롯데월드에도 연기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 화재 발생 방송을 해 입장객을 대피시켰다. 이에 퍼레이드 등을 관람하던 입장객은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쯤 올림픽로 잠실역 롯데백화점 근처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으로 하위 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됐다.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등 123명을 투입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감찰결과 발표···36명 수사 의뢰·공직자 63명 징계

사상자 24명이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관계기관이 계속된 경고를 무시한 상황이 겹치며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무조정실은 28일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관련 청주시 관계자 6명과 충북소방본부 관계자 5명 등 18명을 대검찰청에 추가로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26일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등 95명에 대한 감찰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수사 의뢰된 인원은 36명으로 늘었다. 수사 의뢰와 별도로 과실이 확인된 5개 기관 공직자 63명은 소속기관에 통보해 징계 등 조치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국조실은 임명직인 이상래 행복청장에 대해 현장 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은 데 대한 문책 차원에서 해임 건의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고 원인으로 선행 요인과 당일 조치 미흡이 동시에 작용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언팩 2023]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Z5, 플립 비중 65%로 상승···올해 누적 3000만대 돌파“

삼성전자가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의 야심작인 갤럭시Z플립·폴드5를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면서다. 그간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던 화면은 더 넓히고, 무게는 줄이며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벌린다. 이를 통해 폴더블폰의 대중화 속 삼성전자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노 사장은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를 기점으로 삼성전자의 폴더블 제품인 갤럭시Z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3000만대를 넘어서리라 예측했다. 올해 연간 판매량에 대해서는 작년 글로벌 시장의 성장 수준에 견줘 이에 준하는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 4세대 폴더블폰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연간 판매량 1000만대 이상을 목표로 내건 바 있다. 노 사장은 이와 관련 “작년 거의 1000만대에 근접해 판매하며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올해는 여러 경제 상황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플립·폴드5 초기 반응과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 등을 감안해 보면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폴더블 제품 가운데 위·아래로 접히는 갤럭시Z플립의 선전을 예상했다. 작년 글로벌 기준으로 플립과 폴드의 판매 비중이 60% 대 40%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아직 초반이지만, 사전 예약 상황을 봤을 때 플립의 비중이 조금 더 높아져 65% 대 35%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노 사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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