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상장 8년 만에 영업익 첫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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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
입력 2023-07-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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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은 전년 대비 59.5% 증가한 304억원

사진넵튠
넵튠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가 개발한 게임 '고양이스낵바' 화면 예시[사진=넵튠]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넵튠이 2015년 6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넵튠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52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은 65억원이었다. 2분기 매출액은 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5% 증가했다.

넵튠 사업 영역에 새로 추가된 광고 사업과 더불어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 자회사 플레이하드의 '우르르용병단', 트리플라의 '고양이스낵바'가 거둔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광고 사업 영역에서 발생한 2분기 영업이익은 22억원에 달했다.

올해 초 출시된 고양이스낵바는 힐링 감성과 재미로 입소문이 나면서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회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80%다. 우르르 용병단도 누적 다운로드 수가 350만회를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만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넵튠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최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자회사 게임 '이터널리턴' 실적까지 추가 반영되고, 유명 웹 애니메이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도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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