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 전시 프로그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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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기자
입력 2023-07-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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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우트, 공공기관, 지자체 등 139개 전시관 구성…교육·체험 기회 제공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부지사진김한호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부지[사진=김한호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와 일일 방문객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27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 세계 150여개국 청소년 및 지도자들 4만3000여명이 참가하는 규모와 위상 등을 고려해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6개 구역, 139개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델타구역에서 69개 참가국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991년 고성 잼버리, 한국스카우트연맹 100주년 기념 전시 등의 스카우트 전시와 세계스카우트연맹과 그 파트너가 지속가능한 발전 및 지역사회 개발에 대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는 반기문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마을이 설치된다. 

또한 한국어 및 한복을 체험하고 한국관광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한국관,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개최지인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문화와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전라북도관, 아워홈·동아오츠카 등 잼버리 공식 후원사들의 후원기관 홍보관도 선보인다.

아울러 9개의 세계적인 종교들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종교관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밖에 이동형 과학체험, 해양경찰 장비 전시, 2024 청소년 동계올림픽 홍보관 등 세계 청소년과 일일 방문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전시관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창행 조직위 사무총장은 “잼버리에 참여하는 참가자 및 방문객들 누구나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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