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에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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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부장
입력 2023-07-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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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희생된 버스 기사의 발인이 엄수된 19일 오전 유족이 그의 영정사진을 들고 안치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희생된 버스 기사의 발인이 엄수된 19일 오전 유족이 그의 영정사진을 들고 안치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충북도는 지난 15일 발생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청사 내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마련해 20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20일 오전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도 관계자는 "안타깝게 소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도민에게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청주시와 함께 희생자 유족마다 담당 직원을 붙여 장례 절차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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