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출근 전 시내 아파트 관리소장님의 참관과 함께 저도 (성상 조사를) 한 시간 했다"며 "지난 쓰레기 대란 때 ‘쓰레기 분리배출 외국인이 문제야, 단독주택이 문제야, 농촌지역이 문제’ 등의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다면 안성시 인구의 약 60%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어떨까? 직접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함께했다"고 말하며 "분리배출이 가장 잘 안되는 것은 비닐과 배달 음식의 일회용기와 음식물 찌꺼기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한 예로 쌀 포대의 경우 안쪽은 종이, 바깥쪽은 비닐로 만들어져 포장지를 분리해 버려야 합니다. 안성시에서 하는 배달 음식 다회용기 사용이 정말 필요한 사업이란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좀 더 많은 시민분이 이용하게 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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