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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쓰레기 성상 조사 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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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3-07-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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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시장, 배달 음식 다회용기 사용이 정말 필요한 사업 다시 확인

  • 쓰레기 분리 배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상품만드는 것도 중요

김보라 안성시장이 생활쓰레기 성상 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이 18일 새벽에 한 아파트에서 생활쓰레기 성상 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시가 생활 쓰레기 성상 조사(종량제봉투에 배출한 일반쓰레기 분류)를 일 년에 두 번 하고 있다"면서 "악취와 구더기 속에서 묵묵히 쓰레기 성상 조사를 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출근 전 시내 아파트 관리소장님의 참관과 함께 저도 (성상 조사를) 한 시간 했다"며 "지난 쓰레기 대란 때 ‘쓰레기 분리배출 외국인이 문제야, 단독주택이 문제야, 농촌지역이 문제’ 등의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다면 안성시 인구의 약 60%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어떨까? 직접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함께했다"고 말하며 "분리배출이 가장 잘 안되는 것은 비닐과 배달 음식의 일회용기와 음식물 찌꺼기였다"고 설명했다.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그러면서 "페트병은 별도 배출하도록 하고 비용을 지불하면서 요즘에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플라스틱은 아직도 분리되지 않고 소각용에 섞여 버려지고 있었다"며 "성상 조사를 하면서 시민들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분리배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상품 포장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도 다시 깨닫게 됐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한 예로 쌀 포대의 경우 안쪽은 종이, 바깥쪽은 비닐로 만들어져 포장지를 분리해 버려야 합니다. 안성시에서 하는 배달 음식 다회용기 사용이 정말 필요한 사업이란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좀 더 많은 시민분이 이용하게 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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