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은 환경 보호 운동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고자 이번 환경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 총장은 이번 챌린지와 같은 환경 보호 운동을 기반으로 새만금 지역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 혁신 과제로 전북의 희망이 될 새만금 지역에 K-방위산업과 2차전지, 센서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산업도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양 총장은 “전북대 교수, 학생, 직원들이 1회용 컵을 대신해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 운동, 생활 속 실천을 이어가겠다”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운동이 지역사회와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창규 전북대 교수, 미국재료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 선정
MRS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저명한 재료공학 분야 학회다.
기계, 전자, 화학, 물리 등 다른 공학 분야나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자들도 많이 참여하는 규모가 큰 학술대회를 매년 봄과 가을에 한 번씩 개최한다.
2024년 에너지 하베스팅 분야 관련 심포지움의 조직위원으로 선정된 정 교수는 내년 4월 22일~26일 사이에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MRS Spring Meeting에 참여하며, 5월 7일~9일 사이에 온라인에서 추가로 개최되는 행사도 진행한다.
정 교수는 지난 MRS 학술대회에서도 몇 차례 초청강연자로 참석했으나, MRS에서 조직위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교수는 Jinbo Bai 교수(국립과학연구센터, 프랑스), Daniel Hallinan 교수(플로리다주립대학교, 미국), Andris Sutka 교수(리가기술대학교, 라트비아) 등의 조직위원들과 함께 내년 학술대회가 개최될 때까지 여러 초청 강연자들을 선정하고, 발표자들의 발표내용 및 스케줄 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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