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소상공인은 서민경제 버팀목"…소공연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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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07-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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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위원장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362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위원장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어려운 여건에 놓인 소상공인 의견을 직접 들었다.

경사노위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이 5일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를 방문해 회장·임원단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소공연 회장을 비롯해 택배·미용사·공인중개사·PC카페 등 다양한 소상공인 업종대표자들이 참석했다. 

2014년 설립된 소공연은 700만명에 달하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권익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은 우리나라 경제 뿌리이자 서민경제 버팀목"이라며 "윤석열 정부에서도 첫 번째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대화로 소상공인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공연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에 있어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에서 연장·야간·휴일근로·가산 수당 지급 관련 규정과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 제한 규정, 부당해고 시 구제를 신청할 수 있게 한 규정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

소공연 관계자는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세밀한 정책과 비용 증가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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