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사례중심 청렴의식 향상 교육"···투명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어가겠습니다

청렴전문강사 초청, 사례 중심 교육으로 전 직원 청렴 체감도 UP

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및 부패행위 신고제도 이해 제고

사진= 소방청

“일하고 싶은 직장, 청렴하고 활기찬 소방청”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소속기관 포함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일(수)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청렴 마인드 향상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유나 청렴전문강사(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소속)가 맡아 '갑질근절 및 부패방지를 통한 청렴한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사례를 통해 보는 행동강령 속 갑질 △부패행위 신고의무와 신고자 보호 △갑질과 부패 해결방법에 대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교육효과와 청렴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직장내 괴롭힘 판결을 통해 보는 갑질의 기준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사회에서 무심코 행해지는 갑질 행위를 짚어보고, 부패행위 신고제도와 신고자 보호제도 설명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소방청TV)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면 참석이 어려운 소속기관 직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소방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서장급 이상 맞춤 청렴교육·컨설팅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청렴 자가진단·청렴 조직진단·갑질 자가진단·청렴 퀴즈 등 다양한 시책으로 전 직원들의 청렴 가치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고위직 중심 청렴혁신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청렴韓 소방리더단’ 정기회의 및 맞춤 청렴교육을 통해 2023년 청렴‧반부패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다양한 세대가 함께 근무하는 만큼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새로운 유형의 갈등 관리와‘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 상호 간의 이해와 배려가 중요하다”며 “실제 사례중심 교육을 통해 갑질과 부패에 대한 이해도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