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33대 완주부군수로 취임한 조영식 신임 부군수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실과소를 방문하며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조 부군수는 “인구가 늘고, 대규모 투자유치 등 역동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완주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완주군의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힘껏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66년 완주군 고산면 출생인 조 부군수는 상산고, 전북대를 졸업 후 1991년 공직에 입문했고, 올해 1월 서기관 승진 후 전북도 생활환경과장으로 근무했다.
송주섭 부군수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장수군에서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인 동시에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장수군 공직자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위한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 출신인 송 부군수는 1992년 익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전라북도 총무과, 행정지원관실, 예산과를 거쳐 전북방문팀장, 국가예산팀장, 일자리경제팀장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민선 8기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순창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현재 군정 역점사업과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교량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 출신으로 1988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인 김 부군수는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노인장애인과장, 노인복지과장, 정보화총괄과장, 일자리민생경제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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