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대 20시간 재생 '포터블 파티스피커' 출시

국내서 'LG 엑스붐' 출시…내장 배터리 탑재

LG전자가 어떤 장소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포터블(휴대용) 파티스피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26일 포터블 파티스피커 ‘LG 엑스붐’을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강력한 사운드와 이동 편의성을 두루 갖춰 실내는 물론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20시간 연속 재생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장점이다.
 
스피커 상단 손잡이와 아래쪽 바퀴를 이용하면 여행용 캐리어처럼 간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다. 야외 환경을 고려해 IPX4 생활방수 등급도 지원한다.
 
또 고음용 트위터 2개, 저음용 우퍼 1개 등 2.1 채널에 최대 250W의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8인치 대형 우퍼는 저음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한다.
 

모바일 기기에서 앱을 이용하면 음악에 맞춰 변하는 우퍼 조명의 색상과 점멸 패턴을 바꾸거나 스피커 상단에 있는 픽셀 조명으로 40자 이내 영어 텍스트나 캐릭터 애니메이션도 보여준다.
 
USB와 블루투스로 모바일 기기와 연결하면 스마트폰 등에서 듣던 음악을 강력한 사운드로 이어서 즐길 수 있고, 마이크와 기타를 연결하면 다양한 행사나 버스킹 공연 진행도 가능하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상무)은 “강력한 사운드와 넉넉한 내장 배터리를 두루 갖춘 파티스피커 LG 엑스붐을 앞세워 음악과 파티를 즐기는 고객에게 신나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의 포터블 파티스피커 LG 엑스붐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