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울산서 상생 행보…"금융권의 소상공인 지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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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06-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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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2일 울산 중구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 울산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방은행과 지역 자영업자가 협력하는 동반자로서 상생하는 것은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중요한 일”이라며 “자영업자를 위한 좋은 지원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2일 울산 중구 BNK경남은행 성남동지점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처럼 말했다. 이번에 개소한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는 2호점으로, 1호점은 2019년 경남 창원에 개소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분기당 1회, 4주 과정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자영업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 원장은 이런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자영업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전체 자영업자 중 과반수가 비수도권에서 영업하고 있지만 컨설팅센터 등 자영업자 지원 인프라는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며 “BNK경남은행이 울산에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를 설치해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원장은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 개소식 이후 울산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은행이 수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자금공급 등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다소 취약할 수 있는 세무, 회계, 외환 컨설팅 등 비금융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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