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공회의소, 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용기를 내" 첫 시작

진로체험 플랫폼‘꿈길’의 김희태 대표가 관내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 인지를 위한 이론교육과 플라스틱을 직접 분쇄해보고, 사출기를 사용해 고온으로 녹인 후 새활용 키링을 만들어보는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상공회의소]

강원 동해상공회의소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회장은 동해상공회의소 주최, 동해시 후원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남호초등학교 1학년, 6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과학실에서 환경 업사이클링 교육 “지구를 지키는 용기를 내”를 진행하였다.
 
동해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동해 관내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 인지를 위한 이론교육과 플라스틱을 직접 분쇄해보고, 사출기를 사용해 고온으로 녹인 후 새활용 키링을 만들어 봄으로써 자원순환 및 새활용 사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사출기를 사용해 고온으로 녹인 후 만든 새활용 키링[사진=동해상공회의소]

또 지난 5월 22일, 24일 이틀간 리라유치원 어린이 82명을 대상으로 환경 업사이클링 교육을 실시 했으며, 오는 7월에는 청운초등학교 5학년 7개반 189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이 교육은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플랫폼‘꿈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규태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활용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