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아시아나 비행기 문 개방 사고 제보 영상 갈무리. [사진=연합뉴스]
이날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에는 오는 27일 울산에서 개막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려던 제주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가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학생 8명과 지도자 1명 등 총 9명이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비상구 방향 좌석에 앉은 승객이 출입문을 개방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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