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공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주민대상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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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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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향기수목원 주 출입구 앞에 700㎡ 규모 조성

  •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주간 운영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2023년 공공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공형 마을정원 조성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공모사업의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물향기수목원 주 출입구 앞에 70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올 7월까지 초화 및 관목 등을 식재하고 파고라 2개소 등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마을 정원이 조성될 현장에서 신장동 75통 푸른마을 주민공동체와 인근 주민 20여 명, 오산시의회 이상복 시의원, 전도현 시의원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내에 공동체 정원을 조성해 주변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식물을 접하며 주민 누구나 녹색 여가를 충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정원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현재 오산시에는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5개소, 공공형 마을정원 1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주간 운영

[사진=오산시]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의식 제고를 위한 금연 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맞춰 오산시보건소도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23일 오후 보건소 관계자 10여 명이 피켓을 들고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오산시보건소와 오산스포츠센터 앞에서 금연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오는 31일까지는 금연의 날과 환경의 날을 연계한 플로깅 이벤트도 진행한다.

워크온 어플을 통해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워 인증하면 400명을 추첨해 종량제봉투 20L 한 묶음(10개)을 나눠준다.

이 밖에 금연 클리닉 이용 시 수건, 장바구니 등 홍보 물품도 확대해 지급한다.

오산시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간접흡연 폐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흡연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에서도 금연 지원 서비스 제공, 금연구역 지정 확대 등 금연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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