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가 시장이라면' 우수 아이디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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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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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행 가능 여부 검토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는 ‘내가 시장이라면, ○○○ 하고싶다.’를 주제로 진행된 청원 대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 6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31일까지 10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의견을 수렴한 후 13명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의 블라인드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건을 최종심사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9일 열린 최종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이 직접 발표하고, 부시장과 실·국장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들이 제안의 창의성과 경제성 및 능률성, 실용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해 최종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교통신호 변경에 대한 운전자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차량용 카운트다운 신호등 설치, 환경오염 저감을 통한 청정 전주 구현을 위한 전자현수막 활성화 등이다.

시는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의 시행 가능 여부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2023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사진=전주시]

전주시는 ‘2023년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자는 △효행대상 황오숙씨(여·54) △교육학술대상 오용기씨(73) △문화예술대상 김완순씨(여·71) △산업·기술대상 임동욱씨(56) △사회봉사대상 윤국춘씨(55) △체육대상 박종윤씨(73) △환경대상 김방섭씨(80) △복지대상 전석진씨(65) 등이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고,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전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로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예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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