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 유치를 범도민 운동으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08 16: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민간 주도 유치 전북 실행위 구성…도민의지 결집해 유치운동 전개

[사진=전북도]

국가 미래산업의 핵심 전략인 ‘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의 전북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범도민 운동이 전개된다.

‘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 유치 전북실행위원회’는 8일 전북도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북도민의 의지를 결집해 적극적 활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전북실행위원회는 백종일 전북은행장을 실행위원장으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실무 총괄을 맡았다. 

특히 90여개 단체, 100여명의 실행위원이 참여한 전북실행위원회는 500만 전북인의 힘으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특화산업단지를 반드시 유치할 것임을 천명했다.

전북실행위원회는 앞으로 이차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대해 도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유치 의지를 확산시키는 등 범도민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쟁 도시와 차별화할 수 있는 특유의 활동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우리도는 이차전지산업의 국내외 공급망과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RE100을 실현하는데 새만금이라는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전북이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도민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안정적 배터리 공급망 확보 △대한민국을 첨단기술 혁신과 R&D의 중심지로 조성 △건실한 국내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핵심과제로 특화단지 신규 지정에 나섰다. 

전북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TF 구성’을 시작으로 특화단지 유치 공모에 뛰어들었으며, 이달 3일 곽영길 아주코퍼레이션 회장 등이 포함된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