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더 풍성한 꽃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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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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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군, 출렁다리 입구부터 29종의 계절꽃 5만본 식재

[사진=임실군]

전북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더 풍성한 ‘꽃세상’으로 거듭난다.

4일 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출렁다리 입구부터 다년생 초화 및 알리움 등 29종의 계절꽃 5만여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꽃피는 경관을 조성해 감동을 선사한다는 복안이다. 

이중 3800㎡ 면적의 작약원에는 탁 트인 옥정호와 어울리는 활짝 핀 작약을 눈에 가득 담아갈 수 있다.

군은 또한 붕어섬 생태공원의 대표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붕어 조형물과 새롭게 조성한 출렁다리 조형물 등 흥미롭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보완‧조성해 관광객들이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푸른 숲을 거닐며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트업 실전전문 창업사업 참여자 모집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및 초기사업비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실전전문 창업사업’ 참여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전북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스타트업 실전전문 창업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 1억원을 확보했다.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커리어와 함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창업 전문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교육 수료자 중 대면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정, 초기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임실 특산물(치즈, 고추, 복숭아 등)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유도해 지역산업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엠폭스 예방 행동수칙 안내

[사진=임실군]

임실군이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MPOX)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엠폭스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등이 나타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자연 치료 또는 대증 치료되지만, 필요시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 치료를 할 수 있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준수 및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피하기 △모르는 사람이나 다수의 상대와 밀접 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 피하기 △엠폭스 의심 증상자 피부병변(발진이나 딱지 등) 접촉 피하기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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