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분기 호실적에 '웃음'…월가 예상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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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입력 2023-04-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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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 모터스(GM)가 월스트리트 예상을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M은 올해 1분기 매출 399억9000만달러(53조4200억원), 주당 조정수익 2.2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는 매출 389억6000만달러, 주당 조정수익 1.73달러다.

매출은 전년도(약 360억 달러) 보다 11.1% 증가했고, 주당 조정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GM은 올해 회계연도의 조정 이익을 종전 주당 6달러~7달러 범위에서 6.35달러~7.35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GM은 자동차 사업부문의 현금 흐름에 대한 기대치도 종전 50억~70억 달러에서 55억~75억 달러로 올렸다.

주주 귀속 순이익에 대한 지침은 종전 범위(87억 달러~101억 달러) 보다 다소 낮춘 84억 달러~99억 달러로 조정했다.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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