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내일도 전국 공기질은 '매우 나쁨'...영동지방 강풍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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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기자
입력 2023-04-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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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교차 큰 날씨...부는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

12일 전국 17개 시·도에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며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남산 모습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목요일인 내일(13일)도 전국 공기질은 ‘매우나쁨’ 단계가 예보됐다. 영동지방에는 오후까지 강풍이 불어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된 대기에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짙게 나타나겠다. 이번 황사는 모레(14일) 오전까지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 영향권이 된다.
 
건조한 날씨도 계속된다.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는 영동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강풍으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형 크레인, 간판,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안전 점검도 필요하다.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하게 부는 바람에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일부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수 있어 농작물 냉해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하늘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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