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건설‧안전‧IT 인재 육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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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3-04-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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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컴퓨터공학과‧건설안전방재학과 가족회사 맞손, 정보‧기술교류 등 전공역량 강화

한국정보교육원 업무 협약식. [사진=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사회진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3개 산업체와 맞손을 잡았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케이에듀 한국정보교육원, 계림엔지니어링, 기산엔지니어링 대표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용찬 총장과 김선경 케이에듀 한국정보교육원 대표, 박홍범 계림엔지니어링 대표, 임승만 기산엔지니어링 부사장은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컴퓨터공학과 관련 산업체인 케이에듀 한국정보교육원은 첨단미래사회를 이끄는 전문기술인재를 교육하는 기관이다. 5G시대 차세대 클라우드 및 보안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핵심기술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선다.
 
충남도립대와 케이에듀 한국정보교육원은 향후 기술개발과 지도를 돕고, 대학 공용장비 활용, 기업지원 정보교류 사업, NCS 기반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건설안전방재학과 관련 산업체인 계림엔지니어링과 기산엔지니어링은 도로, 교통, 지반, 구조, 상하수도, 수자원, 농어업토목, 건설사업관리, 안전진단 분야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아가 도시계획, 철도, 조경, 환경 등의 분야에서도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양 기관은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 ▲기업지원 정보교류사업 ▲방학 중 현장실습 및 산업체 견학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용찬 총장은 “가족회사 체결을 통해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들의 혁신과 노하우를 대학의 교육과정으로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며 “가족회사와 상생 발전하여 국가와 지역사회를 이끄는 인재 육성의 기반을 키워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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