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봄철 화재취약지역 예방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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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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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소방서]

경기 광명소방서가 4일 광명시청과 협력, 화재 취약시설 4개권역(옥길동, 광명동, 노온사동, 가학동 일원)을 찾아 해당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 점검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4계절 중 봄철 화재 발생은 광명시의 경우, 올해 3월말 평균 43건 발생됐으며, 화재규모도 대형화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난 1~10일(10일간)을 청렴·한식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산불 등 화재예방 순찰과 현장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공장,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서 잦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관내 취약시설은 공장, 창고시설,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총 4119동이 확인되고 있다.
 

[사진=광명소방서]

소방서는 광명시와 합동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화재예방을 실현하고자 본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시청, 소방공무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 총 90여명이 참여해 취약시설 곳곳을 직접 둘러보고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한편 박평재 서장은 “화재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큰 만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대비로 소방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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