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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에이치티비욘드와 맞손..."플랫폼 기반 주거통합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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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4-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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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통합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으로 서비스 확대 계획

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사진 가운데 오른쪽), 이건구 에이치티비욘드 대표(사진 가운데 왼쪽) 및 관계자들이 바이비 플랫폼 주거 통합서비스 개발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협력사와 공동주택 내 주거통합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에이치티비욘드와 '바이비 플랫폼' 기반 주거통합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이치티비욘드는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아파트단지 시설 기반 서비스 및 단지 밖 서비스 제공업체 발굴, 서비스 이용 정책 수립·운영,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반도건설은 서비스 제공업체 발굴,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양사는 바이비 플랫폼 및 주거서비스 적용 범위를 향후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상업시설, 호텔문화시설, 연구·체육시설 등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치티비욘드가 운영하는 아파트앱 바이비는 자체 개발한 공간운영체제 기반 주거통합서비스 플랫폼이다. 세대 내 냉난방, 조명, 환기, 가스 제어는 물론 민원신청 및 공지확인과 같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소통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 서비스 가구구독, 밀키트, 헬스케어, 세무컨설팅, 카셰어링 등도 제공한다.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는 "바이비 플랫폼 기반의 아파트 주거서비스 앱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에이치티비욘드와의 협업을 통해 더 고도화된 주거통합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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