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찾아가는 농업인실용교육 성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평택)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24 13: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총 3304명(계획대비 127%) 참여

  • 가정 내 폐의약품의 올바른 폐기 방법 홍보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2023년도 찾아가는 농업인실용교육을 14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참여 의지가 높아 총 3304명(계획대비 127%)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내용은 벼 재배동향과 평택 특화품종인 ‘꿈마지(경기12호)’ 소개 등 고품질 쌀 재배 기술과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 소개와 고추 재배 기술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업인의 수요를 고려한 공익직불제 교육과 농약잔류허용기준(PLS) 교육을 병행해 추진했으며, 특히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맑은 도시 평택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농촌 환경개선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에서 농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하는 미래산업이며, 농산물 가공창업관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자를 육성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 및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가정 내 폐의약품의 올바른 폐기 방법 홍보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가정 내 폐의약품을 하수구로 흘려버리거나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토양·수질오염으로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올바른 폐기 방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폐의약품이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임박한 약, 변질되었거나 변질이 의심되는 약, 구입하거나 처방조제 받은 약 중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약 등이다. 폐의약품 중 △물약 등의 액체류는 한 병에 △알약은 포장을 분리해서 알약만 한 곳에 △가루약의 경우 봉투에 담긴 그대로 △연고, 스프레이 등 특수용기에 보관된 약은 그대로 모아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평택·송탄보건소는 환경오염을 막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를 위해 관내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도록 하고, 안내문 게시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폐의약품 수거함 신규 약국 배부 및 훼손 장소 재설치, 관련 단체와 간담회 개최, 약국 입구 홍보용 스티커 부착, 학교의 가정통신문 안내와 중·고등학교 폐의약품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통한 사업 홍보,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배너 알림, 현수막 16개소 게시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여 계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평택·송탄보건소 담당자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로 정하고 수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폐의약품 회수를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