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북3 시리즈, 전작의 2.5배 판매…최고 중 최고"

갤럭시 북3 울트라 미디어 브리핑…갤럭시 간 연결성 등 강화

삼성전자가 고성능은 물론 사용자의 휴대성까지 고려한 갤럭시 북3 울트라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 북3 울트라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심황윤 삼성전자 MX사업부 뉴컴퓨팅 하드웨어 개발2그룹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 북3 시리즈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현재까지 전작 대비 2.5배의 판매를 기록했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기존 고성능 제품과 달리 △가벼운 무게와 디자인 등 이동성 △최적의 성능을 통한 높은 작업 효율 △고사양 게임 실행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를 보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풀어내기 위해 고민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통한 연결성을 강화했다. 갤럭시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기 간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콘텐츠 공유가 편해졌다. 퀵 쉐어(Quick Share)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 영상, 문서를 갤럭시북으로 쉽게 옮길 수 있다.
 
최적의 보는 경험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외장 그래픽 탑재를 통해서다. 또 새롭게 채택된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동일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S23 시리즈와 동일한 120헤르츠(Hz) 주사율 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콘텐츠를 PC로 편집할 경우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심 상무는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올해 개발한 신규 라인업으로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에 최고를 지향했다“며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혁신을 담기 위해 노력했고,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세우는 제품으로 개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갤럭시 북3 울트라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