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신세계푸드' 블라썸 브랜드관 오픈

[사진=SSG닷컴]

SSG닷컴이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상품을 한데 모은 공식 브랜드관을 열고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올반’, ‘밀크앤허니’ 등 신세계푸드가 보유한 다양한 외식, 베이커리 브랜드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대안육 ‘베러미트’까지 대거 입점시켰다. 

SSG닷컴은 20일 ‘신세계푸드 블라썸 브랜드관’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블라썸 브랜드관은 공식 브랜드관의 상위 개념으로 일종의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에 따라 SSG닷컴은 신세계푸드가 취급하고 있는 상품을 특별한 쇼핑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정기적인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직 SSG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출시할 방침이다. 양사는 매월 신제품 체험단을 운영하며 타깃 마케팅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출시, 행사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온라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운영 취지다.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주일 간 오픈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이 기간 SSG닷컴에서는 신세계푸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올반 리조또 등 일부 HMR 상품의 경우 ‘1+1’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새로 출시한 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체험단 이벤트도 연다. 신세계푸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호텔 수준의 프리미엄 만두 신제품인 ‘호만두’ 3종과 ‘올반’의 신제품 3종이 대상이다.

댓글 응모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 신상품을 배송한다. 매일 1개 상품을 선정해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타임딜’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올반 찹쌀 꿔바로우’, ‘미니멜츠 구슬 아이스크림’, ‘올반 크런치 찰 핫도그’ 등을 준비했다. 

김상윤 SSG닷컴 HMR·델리팀장은 “전 식품 사업 분야에서 높은 상품력을 보유한 신세계푸드의 블라썸 브랜드관 오픈을 통해 그로서리 상품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