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월 한도액 70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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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3-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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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월부터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월 한도액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삼척시청 전경[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월 한도액을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인센티브율 10%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17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삼척사랑카드’는 현재 월 한도액 최대 50만원, 결제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으며, 월 최대 5만원의 인센티브가 적립된다. 하지만 오는 4월부터는 인센티브 월 한도액이 상향되면 1인 기준 월 최대 7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고 전했다.
 
또,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 개정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사업장의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이와 관련해 시 가맹점 제한 대상은 농·축협사업소, 주유소, 의료기관 등 총 93개소이다. 시는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5월부터 결제 제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사랑카드는 지난해 총 541억여 원이 발행되고 48억여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지역 경제 순환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삼척사랑카드는 모바일 ‘그리고’ 앱을 통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심우정 경제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월 한도액 상향으로 지역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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