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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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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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조427억원 사업비 투입 오는 6월 착공해 2027년 준공 목표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3곳과 업무 협약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개최한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주민설명회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거모지구는 LH에서 1조4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흥시 거모동, 군자동 일원 152만4243.4㎡ 부지에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들과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 한지숙·이건섭·윤석경 시의원,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과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모지구 조성사업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원도심 접근성을 고려한 공공청사 부지 위치 조정 △동측 원도심 경계부 도로 확장 우선 추진 및 주차공간 확보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주민협의체 구성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거모지구 신도시와 원도심의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LH공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LH에서도 원도심과 신도시 상생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은 “거모지구 조성사업으로 군자동의 가치를 높이고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3곳과 업무 협약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시청 다슬방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 체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13개 업체의 대표 및 관계자들은 이날 협약식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간담회 및 협약서를 작성했다. 협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협약에 함께하는 업체는 △(주)웨이브파크(웨이브파크 입장권 및 베이초급레슨) △갯골영농조합법인(내만갯벌 연근튀각) △내음사회적협동조합(기억해건강12곡) △달콩(수제쿠키 세트) △시흥시 장독대협동조합(연된장·연고추장 전통장류세트 2종) △(주)고려원인삼(홍익삼 홍삼스틱) △지역살림 사회적협동조합(살림도라지온) △나무살림(원목 지압발받침대) △(주)비에스티엔(친환경 약산성 고체형 샴푸바) △(주)엘리트프렌즈(ESG 경영실천제품 친환경 주방용타월 세트) △(주)호감커뮤니케이션(연잎 천연염색 메밀 베개) △하루숲(하루숲 샴푸 및 비누 2종세트) △사회적협동조합 이음 등 총 13개 업체다.
 
시흥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며,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및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고 13만원을 돌려받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시흥시 비거주자라도 시흥시 내 직장, 사업장, 학교 등에 소속된 경우 시흥시에 기부할 수 있다.
 
임병택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흥시 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물품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시흥시에서도 답례품 공급업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답례품 홍보활동을 펼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장 및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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