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美CPI 예상치 부합 소식에 상승 출발

[아주경제=DB]

코스피가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 영향에 상승출발했다. 

15일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61포인트(1.39%) 오른 2382.23에 거래가 되고 있다. 전날 2% 넘게 하락했지만 다시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상승 출발한 모습이다. 

기관은 54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512억원, 외국인은 3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3.15%), 네이버(2.04%), LG화학(1.84%), 현대차(1.58%), 삼성전자우(1.54%), 삼성전자(1.36%), LG에너지솔루션(1.28%), SK하이닉스(1.11%), 삼성SDI(0.69%), 삼성바이오로직스(0.39%) 등이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섬유의복(0.47%), 전기가스업(0.64%), 보험(0.79%), 통신업(0.84%), 의약품(0.84%), 유통업(0.87%), 종이목재(1.1%), 음식료업(1.25%), 전기전자(1.28%), 대형주(1.36%), 제조업(1.45%), 금융업(1.46%), 서비스업(1.54%), 화학(1.67%), 증권(1.7%), 소형주(1.71%), 중형주(1.81%), 운수창고(1.84%), 철강금속(1.88%), 운수장비(2.04%), 건설업(2.05%), 의료정밀(2.21%), 기계(2.21%), 비금속광물(2.25%)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비금속광물(2.25%), 기계(2.21%), 의료정밀(2.21%), 건설업(2.05%), 운수장비(2.04%), 철강금속(1.88%), 운수창고(1.84%), 중형주(1.81%), 소형주(1.71%), 증권(1.7%)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8.83포인트(2.48%) 오른 776.88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40억원, 외국인은 16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9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7.01%), HLB(3.58%), 엘앤에프(3.52%), 에코프로비엠(3.31%), 셀트리온제약(1.66%), 카카오게임즈(1.52%), 셀트리온헬스케어(0.99%), 펄어비스(0.85%), 에스엠(0.09%) 등이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종이·목재(0.0%), 인터넷(0.27%), 운송(0.77%), 통신방송서비스(0.79%), 화학(1.22%), 출판(1.49%), 유통(1.6%), 금속(1.78%), 섬유/의류(1.85%), 소프트웨어(1.91%), 방송서비스(2.01%), 통신장비(2.02%), 음식료·담배(2.08%), 운송장비·부품(2.13%)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금융(4.95%), 의료·정밀기기(3.27%), 컴퓨터서비스(3.08%), 오락,문화(2.94%), 건설(2.83%), 기타 제조(2.74%), 정보기기(2.66%), 일반전기전자(2.58%), 디지털컨텐츠(2.56%), 제조(2.53%) 등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물가 하락 압력이 지속된 가운데 지역 은행들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강세를 보였다"며 "이는 한국 증시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1.8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03% 상승하는 등 한국 증시에 영향을 주는 주요 지수 강세폭이 컸다는 점도 투자 심리에 우효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