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대명사' 볼보 XC90, 성능·디자인 혁신으로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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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3-03-1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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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플래그십 승용형 다목적차(SUV)인 XC90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안전 기술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 럭셔리 인테리어가 적용됐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볼보는 XC9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와 유로앤캡(Euro NCAP)이 진행한 안전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XC90은 그동안 업계 최초로 개발한 안전 기술을 선보여왔다. 전복방지 시스템과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 볼보의 안전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됐다.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XC90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인테리어도 안전과 함께 인기 요소로 꼽히고 있다. XC90 실내는 수평으로 이어지는 비주얼 라인으로 넓고 우아한 실내 공간을 강조한다.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마감에는 나뭇결이 살아 있는 천연 리니어 월넛 소재를 적용해 포근한 실내 드래프트 우드의 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와 협업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크리스털 기어레버는 스웨덴 명품 유리 제조사 오레포스의 크리스털 글래스로 제작돼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준다. XC90은 다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 경험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브랜드의 친환경 전략에 따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로 구성돼 있다. 

PHEV는 롱레인지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3㎞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출력은 455마력, 최대 토크는 72.3㎏∙m이며 시속 0㎞에서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3초에 불과하다. MHEV는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저마찰 엔진 기술과 혁신적인 엔진 관리 시스템, 커먼 레일 직분사 및 전기식 슈퍼차저, 터보 기술의 조합으로 모든 속도에서 엔진 출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편의 기능도 눈에 띈다. 이 차량에는 볼보가 한국 소비자를 위해 2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통합형 티맵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됐다. 티맵을 통해 사용자는 본인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플로 음악 탐색, 정보 탐색, 전화 및 문자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XC90 [사진=볼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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