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태국으로 돌아가는 W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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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이동훈 기자
입력 2023-03-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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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대 여자 아마추어 대회

  • 제6회 대회, 4회 개최지 태국으로 '리턴'

시암컨트리클럽 전경. [사진=R&A]

위민스아마추어아시아퍼시픽(WAAP)이 태국으로 돌아간다.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과 아시아퍼시픽골프컨페더레이션(APGC)은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2024년 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태국 시암컨트리클럽에서 제6회 WAAP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시암컨트리클럽은 지난해(2022년) 4회 대회 개최지다. 2회 만에 다시 돌아간다. 4회 우승자는 대만의 팅-후안 황이다. 최근 프로로 전향한 태국의 나타크릿타 웡타위랍을 누르고 우승했다.

WAAP는 아시아 골프 원석 발굴을 위해 R&A와 APGC가 만들었다. 우승자에게는 아마추어 최고 영예를 선사한다. 바로 대회 출전권이다. 총 7개를 획득한다. 메이저 3개(AIG위민스오픈,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셰브런챔피언십), 일반 2개(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 ISPS한다호주오픈), 아마추어 2개(오거스타내셔널위민스아마추어, 위민스아마추어챔피언십)다.
 

제4회 WAAP 우승자 팅-후안 황. [사진=R&A]

마틴 슬럼버스 R&A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시암컨트리클럽은 WAAP를 위한 최고의 장소였다. 2024년에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 시암컨트리클럽은 세계적인 대회장"이라며 "우리는 WAAP를 통해 세계 최고 프로 무대에서 경쟁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에 기회를 잡을 아마추어는 누구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타이무르 하산 아민 APGC 회장은 "시암컨트리클럽에서 다시 WAAP를 개최하게 돼 흥분된다. 워터사이드 코스는 도전적"이라고 이야기했다.

시암 모터스 그룹의 폰테 폰프라파 박사는 "WAAP가 시암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라며 "다시 한번 R&A, APGC와 협력하게 돼 영광이다. 최고의 대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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