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산업보건의가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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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3-03-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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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보건의 11명 위촉, 현업업무 종사자 건강관리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사업장 내 현업업무 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 진행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사업장 내 현업업무 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 산업보건의를 두도록 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난 1일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예방의학과 전문의 11명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는 산업재해 발생교, 희망교를 방문해 급식, 청소, 시설관리 등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산업보건의는 학교를 찾아가 △건강장애 원인 조사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학교장 등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면담 △건강관리 등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사진=경기도교육청]

또 도교육청은 전체 2757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2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 요인을 조사해 현업업무 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한다.

도교육청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현장의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신규 지방공무원 617명을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공고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 21명을 포함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576명,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20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제2회 공개경쟁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535명(일반 477명, 장애인 45명, 저소득 13명) △전산 9명 △공업 7명(일반기계 4명, 일반전기 3명) △보건 5명 △식품위생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 △기록연구(연구사) 2명 총 576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10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9월 4일 발표한다.

제3회 경력경쟁은 도내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시설 12명(일반토목 1명, 건축 11명) 등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28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2월 20일이다.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응시자격 기준이 바뀌어 졸업자의 경우 졸업일과 최종(면접)시험 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자만 응시할 수 있으며, 학교당 직렬별 추천 인원 제한을 폐지해 응시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또, 기록연구 직렬에서는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의 인정 기간 제한이 폐지되는 등 기존과 변경된 사항이 있어 응시 예정자는 공고문과 세부 안내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을 통해 시험별 해당 기간에 접수해야 하며, 시험별 시행계획과 시험 관련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시험안내(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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