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돌봄‧교육 더욱 튼튼히"…김 여사는 맹학교 입학식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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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3-03-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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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국 학교 입학식 맞아 축하 메시지..."학생‧학부모 모두 설레는 하루 될 것"

김건희 여사가 지난 2월 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식을 맞아 "정부는 돌봄과 교육에 대한 국가 역할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 40여 명의 입학을 축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입학식을 하게 됐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설레는 하루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윤 대통령의 입학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맹학교를 찾았다. 김 여사는 격려사에서 "오늘의 주인공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재학생·학부모·선생님들을 만나 정말 반갑다"고 인사했다.
 
특히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해 12월 분양받은 은퇴 안내견 '새롬이'를 언급하고 "새롬이와 생활해보니 전에 알지 못했던 우리 시각장애인 분들의 일상에 대해 하루하루 깊이 이해하고 깨닫게 됐다"면서 "저도 새롬이처럼 여러분의 다정한 친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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