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 과일 '백향과',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주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20 14: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7개 농가 재배해 '재미 쏠쏠'…김제과수산업 경쟁력 사업, 결실 맺어

[사진=김제시]

‘패션 프루트’로 불리는 열대과일인 백향과가 김제시에서 7년 동안 안정적으로 재배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김제시에 따르면 백향과는 100가지 향기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스나 청으로 소비자에게 알려져 있지만 생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급 과일이다

현재 김제시에서는 부량면 서정민씨를 비롯한 7개 농가는 최근 백향과로 꾸준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김제시농업기술센터의 여러 실증 시범사업들을 통해 열대작물에 대한 토성 개량 및 비배관리를 개선하고 온습도 센서를 포함한 보급형 스마트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비용은 낮추고 품질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시는 최근 5년 동안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 경쟁력 제고 시범사업과 아열대 과수 생산기반 구축사업들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 시설복숭아(7개소), 만감류(8개소), 체리(5개소) 등 과종별 소득작목 정착이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 추진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은 운행 중인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37대, 2억5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물량은 5대다.

지원대상은 김제시 관내 주소를 둔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대상으로,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며, 김제시 환경과로 직접 지원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