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짠물 배당' 증권사, 시가배당률 평균 4% 미만 外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 뉴스
▷'짠물 배당' 증권사, 시가배당률 평균 4% 미만 外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까지 2022년 결산배당 계획을 발표한 증권사(상장사 기준)는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교보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총 4곳으로 집계.

-이들 증권사 시가배당률을 살펴보면 △삼성증권(4.80%) △교보증권(3.50%) △메리츠증권(2.20%) △이베스트투자증권(1.80%) 등 평균 3.08%. 이는 지난해보다 1.98%포인트 낮아진 수준.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시가배당률이 5.00%포인트 급감했으며 △삼성증권(-2.90%포인트) △교보증권(-2.21%) 등도 2%포인트 넘게 줄어듦. 단 메리츠증권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소폭 증가.
 
-반면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의 경우 배당을 대폭 늘렸음.

-KB증권은 지난해 연말 기준 1주당 699원, 2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배당한다고 공시함. 앞서 지난해 10월 같은 수준의 중간배당도 진행. 지난해에만 총 4000억원을 배당한 셈.
 
-하나증권도 지난 9일 결산배당으로 1주당 248.66원, 총 200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정. 하나증권은 지난 8월 1주당 372.98원, 300억원을 중간배당했음.

◆주요 리포트
▷에스티팜·올리고 사업부, 실적은 올라가는 중 [한국투자증권]
 
-에스티팜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4.1% 개선됨.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2억원, 33억원으로 흑자전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33억원, 연간실적으로는 1468억원을 기록. 분기 추정치 503억원 대비 130억원 상회한 실적. 고지혈증 치료제, 동맥경화증 치료제 등 후기 임상 및 상업화 준비단계 물량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사업부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되며,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STP2104의 연내 효력 확인이 예상됨.
 
◆장 마감 후(17일) 주요 공시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상정
▷카카오엔터, 중동 자금 9000억원 납입일 24일로 변경
▷에스엘바이오닉스, 최대주주 주식 가압류 해제
▷CSA코스믹, 관리종목 지정 우려
▷샘표, 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
 
◆펀드동향(1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9억원
▷해외 주식형 -18억원
 
◆오늘(20일) 주요 일정
▷중국: LPR 금리결정
▷유로존: 2월 소비자신뢰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