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케시 엘마소을루 에르진시장이 지난해 7월 지진에 취약한 시내 이슬람 사원 인근 건물과 도로를 정리한 모습 [사진=에르진시 홈페이지 갈무리]

외케시 엘마소을루 에르진시장이 지난해 7월 지진에 취약한 시내 이슬람 사원 인근 건물과 도로를 정리한 모습 [사진=에르진시 홈페이지 갈무리]

외케시 엘마소을루 에르진시장이 지난해 7월 지진에 취약한 시내 이슬람 사원 인근 건물과 도로를 정리한 모습 [사진=에르진시 홈페이지 갈무리]

튀르키예 에르진시 전경 [사진=에르진시 홈페이지 갈무리]

외케시 엘마소을루 에르진 시장 [사진=에르진시 홈페이지]
엘마소을루 시장은 대지진 당시 에르진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지만 불법 건축물이 많지 않은 탓에 피해가 적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재임 기간 중 불법 건축을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며 "이런 정책 때문에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변인들에게) '이 나라에 당신 말고는 정직한 사람이 아무도 없느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불법 건축 시도를 100% 막을 수는 없을지라도, 어떤 단계에서는 불법 건축을 차단할 수 있다"며 자신했다.

튀르키예 에르진시 지도 [사진=구글 맵]
한편 현재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3만3000명을 넘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 2만9605명, 시리아에서 3574명으로 총 3만3179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유엔은 최종 사망자 수는 최소 두 배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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