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 '정주행' 하기 좋은 날…OTT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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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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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든 것 시즌4' [사진=넷플릭스]

무료한 주말, 마니아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만한 작품들이 온다.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오래 기다린 작품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넌 누구지?…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 시즌4 파트1'
사랑과 위험한 집착을 그리며 매 시즌 아찔한 긴장을 선사해온 로맨스 스릴러 '너의 모든 것'이 시즌4 파트1로 돌아온다. '너의 모든 것'은 사랑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위험한 매력의 남자, 조 골드버그의 소름 끼치는 로맨스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조는 뉴욕의 서점 매니저, LA의 점원, 교외의 애처가 남편으로서의 어두운 과거는 묻어둔 채 런던에서 조너선 무어 교수로 신분을 바꾸어 자신만의 '유럽 휴가'를 즐기기로 한다. 짝사랑과 갈망의 시절은 뒤로하고 새 삶을 다짐한 조. 하지만 살고 있는 동네에 살인범이 등장하고 신원 미상의 누군가에게 감시당하며 그는 곧 또다시 집착에 잠식되어 간다.

뒤틀린 가치관을 가진 로맨티스트 조를 완벽히 소화해 '너의 모든 것' 시리즈를 이끌어온 펜 배질리가 조너선 교수로 돌아오고, 비밀을 감춘 이들이 그의 곁에서 새로운 파장을 일으킨다. 넷플릭스 공개.

'슬램덩크' [사진=왓챠]

 
극장가는 지금 농구 열풍…TV 시리즈 '슬램덩크' OTT에서 정주행
1998년 SBS에서 방영된 '슬램덩크' TV 시리즈를 OTT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주인공 '강백호'는 '채소연'의 권유로 상북고의 농구부에 생떼를 써서 입단하게 된다. 무식하고 힘만 센 '강백호'는 기초 연습만 하게 되지만 '소연'의 가르침으로 농구에 대한 감각을 익혀나간다. 농구천재라 하고 상북고 최고의 플레이어 '서태웅'을 라이벌로 생각하기도 한다. 노력파 채치수, 권준호 선배, 정대만, 송태섭 등과 같은 팀원들과 함께 점점 농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특히 '슬램덩크'는 지난 2017년 리마스터링 버전이 공개되며 향상된 화질과 음질로 원작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하며 TV 시리즈 또한 다시 주목받게 됐다.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넷플릭스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블랙팬서' [사진=디즈니+]

 
위기에 빠진 '와칸다'를 구할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디즈니+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노미네이트 쾌거를 이룬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디즈니+에 상륙했다.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운명을 건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여우조연상, 의상상, 주제가상, 분장상, 시각효과상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라몬다' 역의 안젤라 바셋은 '와칸다'에 닥친 위협 속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폭발적 열연을 보여줬다. 이는 MCU 최초의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수상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얻게 해주었다. 이처럼 독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눈과 귀가 즐거운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 채드윅 보스만을 향한 진심 어린 헌정까지 담아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심슨가족34' [사진=디즈니+]

 
믿고 보는 스프링필드의 심슨 가족이 돌아왔다…디즈니+ '심슨 가족34'
방송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인 믿고 보는 스프링필드의 심슨 가족이 돌아왔다. 1989년 방송을 시작한 '심슨 가족'은 타임지 선정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물'로 선정됨은 물론 셀 수 없을 만큼의 무수한 상을 받은 레전드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시즌도 기상천외한 대환장 심슨 가족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7화 에피소드에는 '리사 심슨'이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블랙핑크의 노래 '러브식 걸(Lovesick Girls)'를 따라 부르는 모습이 담겨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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