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지난해 매출 1150억…코로나 이후 '최고'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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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2-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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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대표이사 송선미)가 코로나19 확산 후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7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1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85.58% 증가한 수치다.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012억원으로, 전년(1273억원)보다 261억원 감소했다. 순손실은 659억원이다. 

4분기 영업손실은 16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352억원)보다 적자 폭을 줄였다. 해당 기간 매출은 461억원을, 순이익은 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하나투어를 통해 떠난 송출객 수는 30만7000여명을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110% 증가한 인원이다. 패키지 송출객 수는 3분기보다 107% 증가한 13만여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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