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아파트는 외관부터 다르다"...인천 '더샵 아르테' 고급 외관설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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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3-02-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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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아르테 문주 [사진=포스코건설] 

아파트 외관 설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화된 외관 설계를 도입하는 단지는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조망권 확보와 고급스러움까지 더해 단지 전체 가치를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상징성이 더해지면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도 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이달 인천 주안동에서 선보이는 '더샵 아르테'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외관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에서 10여년간 쌓아온 더샵 브랜드 가치에 랜드마크급 더샵 아르테를 더해 인천의 넘버원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더샵 아르테에는 외관에 커튼월룩이 적용된다. 커튼월룩이란 콘크리트 골조 일부를 유리로 마감해 커튼월 공법의 건물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실제 커튼월 공법은 일반 아파트보다 주상복합에 많이 적용이 되고 있다. 대표적 건물로 송도의 랜드마크인 더샵 센트럴파크1, 2차와 부산의 엘시티가 있다. 일반 아파트 주동에 벽면만 유리로 적용시키더라도 미적인 부분에서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커튼월룩은 고급 아파트에서 종종 적용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서울 강남에 들어서고 있는 주요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많이 적용된 방식이다.

외벽을 페인트로만 칠해 로고만을 강조한 일반 아파트와는 고급스러움 면에서 차이가 커 단지 자체를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문주에도 차별성을 두었다. 더샵만의 특화디자인을 도입한 더샵 아르테의 문주는 유려한 곡선과 힘있는 라인, 포스코의 상징인 강건재를 적용하여 인근 아파트와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더샵 아르테는 커튼월룩과 상징적인 문주 디자인을 적용해 인천 도심지역에서 고급스러운 아파트로 상징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에서는 송도나 청라와 같이 신도시에서 커튼월룩을 적용한 아파트가 종종 있었지만, 인천 도심에서는 이를 적용한 사례가 매우 드물다. 인천 중심지 입지에 럭셔리한 명품 외관이 더해져 더샵 브랜드 가치와 입주민의 자부심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인천 가장 중심 입지에 대단지로 들어서는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함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설계를 기반으로 주거 본질을 완벽하게 구현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며, 향후 지역 대표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7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전용 39㎡ 60가구 △59㎡ 465가구 △74㎡ 157가구 △84㎡ 88가구다.  

더샵 아르테는 교통과 상업시설, 교육, 주변 자연환경 등을 모두 갖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인천지하철2호선 석바위시장역이 단지 북측 주출입구에서 100m 내에 위치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자가용을 이용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계획) 수혜도 기대된다. 현재 GTX-B노선(계획)에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단지 앞 석바위시장역에서 1정거장 위치로, 추후 GTX-B노선 개통 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주변으로 구월서초, 동인천중, 인천고가 도보권 내 위치하며, 주안도서관이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다수의 공공행정기관도 차로 10분 거리 내에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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