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코스닥 상장 절차 착수....대표 주관사로 KB증권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남라다 기자
입력 2023-02-02 09: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오른쪽)가 KB증권 관계자와 IPO 주관계약 체결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비어]

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데일리비어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결정하고, 지난달 30일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KB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서울 여의도 데일리비어 본사에서 진행했다.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KB증권과 성공적인 IPO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 등 실무 협의를 거쳐 본 계약을 체결했다. 

데일리비어는 전국 50여개 이상의 지역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수제맥주 플랫폼서비스를 개발해 수제맥주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력 브랜드인 생활맥주는 2014년 론칭을 이후로 전국 200여개 매장을 확보하며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점유율 30%를 차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를 토대로 현재 국내 수제맥주 1위 브랜드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업계 평균 10배에 달하는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는 “검증된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운영·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기존 외식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자사 만의 독자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또 한 번의 도약을 목표로 성공적인 기업공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