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 섬유공장 화재…현재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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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3-02-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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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일 오전 6시 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집 근처에서 불이 크게 났다" "검은 연기가 장난 아니다" "또 불이냐" "빨리 불길 잡히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이 옆 공장으로 번지면서 진화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직후 공장 내부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 29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중이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등 197명과 장비 61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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