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수대학 선정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사진=숙명여대]

숙명여대(총장 장윤금)는 고용노동부가 진행한 '2022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2016~2021년 6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에 이은 성과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에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부 지원 사업이다.

숙명여대는 코로나19 재유행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다양한 대면·비대면 진로·취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솔루션과 동문이 멘토로 참여하는 '에스엠 브릿지(SM BRIDGE)' 온라인 멘토링을 신설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지역청년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비욘드 캠퍼스 투웨이 커리어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숙명행복상담센터와 연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에 빠진 청년층을 위한 심리지원에도 나서며, 진로·취업·심리상 원스톱 상담서비스 체제를 탄탄히 구축했다.

최철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진로·취업지원시스템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어려운 취업 시장에 대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