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한 장의 편지가 전해준 심연의 울림이 온종일 뒤따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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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01-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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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교육감,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학생 편지에 감동 받았다 전해

학생이 도성훈 교육감에게 보낸 편지 [사진=도성훈 교육감 페북 캡처]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이 새해 꾹꾹 눌러 쓴 따뜻한 편지 한 장이 제 마음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도 교육감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특수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대학 형 전공과 1학년 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라는 행복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해주었네요"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이 학생에게 보낸 축하 답장 편지 [사진=도성훈 교육감 페북 캡처]

이어 "감동의 여운이 남아 저도 펜을 들었습니다"라며 "○○학생이 보내 준 편지는 새해 들어 받은 가장 큰 선물이라면서 전공과 1학년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잘 마무리해서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도 교육감은 "저도 모든 학생과 항상 함께하는 교육감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함께라는 행복이 아름다운 문구가 인천 교육의 철학 속에 녹아있다면서 "한 장의 종이가 전해준 심연의 울림이 온종일 뒤따라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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