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한파경보 발령에 따른 안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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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3-01-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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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지사,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취약계층과 노숙자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 당부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한파 대응 합동팀과 시ˑ군은 강추위 속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며 어제 저녁에는 경기도 전역 31개 시ˑ군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고 하고 "도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노숙자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까지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수도관 동파 피해, 도로 결빙에 의한 교통사고, 고드름 피해, 화재 사고 등 강추위 속 안전에 특히 주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일 도내 19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데 이어 설 연휴 기온 급강하에 따른 도로결빙과 취약계층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김 지사가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지시했었다.

이에 도는 대설·한파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공문으로 긴급 전파했고,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에 따른 취약 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시·군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말했었다.

김 지사는 특히 “설을 맞아 차량 이동량이 많은 만큼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터널 앞, 교량 인근 도로 등 상습 결빙지역에 대해 제설제 사전 살포,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이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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