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소식] 경복대 유아교육과, 놀이상담사 3급 자격증 전원 취득 外

'자격증 과정 80명 참여…예비 유아교사 전문성 향상'

경복대학교[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유아교육학과 3학년과 전공 심화 과정 재학생 80명 전원이 놀이상담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11일 온라인을 진행된 놀이상담사 3급 자격증 과정에 참여해 이같이 취득했다.

경복대는 예비 유아 교사의 전문성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 과정을 운영했다.

놀이상담사 자격증은 영유아의 문제행동 평가와 심리·교육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놀이기법을 통합해 중재하는 상담 및 교육 영역 자격증이다.

자격 연수와 수련 과정 이수한 뒤 자격검정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는 공신력있는 자격증이다.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교육부 주관 3~4주기 교원 양성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2018년 교육부장관상 수상, 2019년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 우수 운영학과 선정, 2020~2022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 합격 등 대내외적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경복대, 6년 연속 수도권대학 취업률 1위···올해 79.8%

경복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대학 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9.8%를 보이며 6년 연속 졸업생 2000명 이상 수도권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3년 연속 2000명 이상 전국 대학 중 1위란 타이틀로 함께 거머쥐었다.

지난 2017년 76.9%, 2018년 75.5%, 2019년 78.2%, 2020년 80.2%, 2021년 77.7%에 이은 취업률 고공행진 중이다.

수도권 대학 중 2위인 대림대 77.4%와 비교해도 2.4% 높은 수치다.

4년제 일반대학 성균관대 78.5%보다도 1.3% 높다.

경복대는 취업률 고공행진 비결로 산학협약을 꼽았다.

경복대는 100% 취업 보장형 학과를 운영하며, 8400여개 산업체와 산학 협약을 맺고 있다.

산·학·연 협력 LINC3.0 사업 운영,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등도 취업률을 이끄는 비결로 평가했다.

또 학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4년제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도 취업률 상승세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함도훈 대학일자리센터장 겸 취업처장은 "코로나19로 청년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거둔 높은 취업률은 폭넓은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학생선택형 통합교육 과정,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지원시스템이 삼위일체가 돼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 양적 성장은 물론 취업의 질 향상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복대 건설교육원, 건설기술인 원격교육 1일 집체교육 개강

경복대 건설교육원은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2023년 건설기술인 원격교육의 1일 집체교육' 개강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설기술인 교육은 3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직무교육으로, 집체교육과 원격교육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지난해까지 35시간을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1일 7시간 집체교육이 의무화됐다.

교육은 교육생 수요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로 운영되며, 건설기술인의 직업윤리, 체험형 스마트 건설안전(VR·AR), 스마트 건설기술 사례(BIM) 등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경복대 건설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경복대 건설교육원은 지난 2021년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대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대학 중 유일하다.